수면 중 움직임은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에서 흔히 관찰되며 대개는 양성입니다. 그러나 일부 움직임은 수면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간 증상이나 부상을 초래할 때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면 관련 주기적 사지 운동(PLMS), 하지 경련, 이갈이, 과도한 단편적 근간대경련(EFM) 등 몇 가지 특정 수면 관련 움직임과 그 수면다원검사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1. 수면다원검사의 기술적 요점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여러 생리적 변수를 동시에 기록합니다:
- 안전도(EOG)는 안구 운동을 포착합니다.
- 뇌파(EEG)는 뇌파 활동을 포착합니다.
- 근전도(EMG)는 근육 활동/움직임을 포착합니다.
- 심전도(ECG)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포착합니다.
- 호흡기류는 호흡 수와 깊이를 측정합니다.
- 산소 포화도는 혈액 내 산소 헤모글로빈 포화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 비디오 모니터링은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이상 움직임이나 행동을 포착합니다.
2. 수면 중 주기적 사지 운동(Periodic Limb Movements of Sleep, PLMS)
PLMS는 전경골근(anterior tibialis)에서 측정된 PSG의 다리 표면 근전도(EMG) 채널에서 관찰됩니다. 5-90초 간격으로 최소 4회의 다리 움직임이 발생해야 PLMS 시리즈로 간주됩니다. PLMS는 뇌파(EEG) 활동의 변화와 관련이 있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PLMS는 1단계 비렘수면(N1) 시작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지만 2단계 비렘수면(N2) 중에 더 자주 발생하며 보통 3단계 비렘수면(N3) 중에는 빈도가 감소합니다. 렘수면 중에는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거나 가장 낮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PLMS는 양성일 수도 있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주기성사지운동장애 같은 일차성 수면장애의 잠재적 표지자일 수 있습니다.
3. 수면 관련 하지 경련(Sleep-related Leg Cramps)
수면 관련 하지 경련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수의적 근육 수축으로 인해 종아리나 발의 작은 근육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한 감각입니다.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수면 중 어떤 생리학적 변화와도 관련이 없는 위약근(gastrocnemius)의 비주기적 폭발로 나타납니다. 하지 경련은 어떤 수면 단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수면 관련 이갈이(Sleep-related Bruxism)
이갈이는 이를 악물거나 갈거나 하악을 밀어내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반복적인 턱 근육 활동을 말합니다. 수면 관련 이갈이는 PSG에서 뚜렷한 형태학적 특징을 보입니다. 이갈이 에피소드는 지속적인 긴장성 수축에서 위상성 폭발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각성 시 최대 자발 활동의 20% 이상으로 근육 전위가 증가하며 0.5초 이상 지속되고 움직임 간 간격이 3초 이상입니다.
5. 과도한 단편적 근간대경련(Excessive Fragmentary Myoclonus, EFM)
EFM은 입 구석, 손가락, 발가락의 매우 작은 움직임으로 특징지어지며, 대개 비렘수면 중에 관찰됩니다. EFM은 일반적으로 부수적인 EMG 소견으로 나타나며 어떤 부정적인 임상 후유증과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인 남성과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주기성사지운동장애, 불면증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흔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수면 중 움직임은 수면다원검사에서 흔히 발견되며 대부분 양성입니다. 그러나 수면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간 증상이나 부상을 초래할 때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면 관련 주기적 사지 운동(PLMS), 하지 경련, 이갈이, 과도한 단편적 근간대경련(EFM) 등 몇 가지 특정 수면 관련 움직임과 그 수면다원검사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중 일부는 다른 수면장애나 내과적 질환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임상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